[후기] 모이라 선생님의 <시선의 일렁임>

안녕하세요, 라임입니다.
지난 4월 30일, 저는 CC공작실 창작공방을 준비하기 위해 만원 지하철에 낑겨, CO-UP 아지트로 오고 있었어요.

띠링띠링 울리는 핸드폰 문자음에 설레며 휴대전화를 확인했더랬죠.




 



 


[시선의 일렁임]을 신청하신 분은 모두 9분.

그 중엔 인턴인 저 라임(@hahahalime) 쥰(@akaJune)이 포함되어있었는데

저희 둘을 뺀 모든 분들이 못오신다고 메일과 문자가 띠링띠링 연달아 도착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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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무도" 못 오리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는 전 무지무지 당황했죠.


그래서, 쥰과 저는....

모이라님께 초 소수정예 특별 강습을 받았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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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의 일렁임>


규칙 1. 되도록, 화지는 보지 않기!

규칙 2. 펜은 되도록 화지에서 떼지 않기!

규칙 3. 손은 눈을 따라 가기.



[1] 현미경으로 본다 생각하고, 세밀하게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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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사람이 이렇게 생겼구나!"

눈을 부릅뜨고 찬찬히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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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싸인펜이 라임, 초록 싸인펜이 쥰입니다.

저는 시선이 머물질 못하나봐요. 눈에서 코로 머리로 귀로, 정신없이 왔다갔다해 형태가 없는데, 쥰이 그림은 그래도 사람의 형태를 갖고 있더라구요!



[3] 눈을 감고 상대방의 얼굴을 빚는다 생각하며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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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그림을 그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걱정되기도 했는데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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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싸인펜이 라임, 초록 싸인펜이 쥰입니다.


저렇게 조막만한 얼굴을 그리다니. 전 쥰이 얼굴이 무진장 작다고 생각했나봐요. 그...그럼 제 얼굴은 ㅠ_ㅠ 아이고. 요즘 열심히 먹었더니 얼굴이 부었나.....

                

[2] 손을 잡고, 둘이 함께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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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과 교감하며 함께 그림을 그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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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빨간 싸인펜과, 초록 싸인펜이 겹쳐 그려보이지요.

 조큼 무서웠던 게, 손이 자동으로 움직이기도 하더라구요. 둘 중 누구도 힘을 주지 않았는데도요 ㅠ_ㅠ




[4] 자기들만의 약속을 정해 그리기 


 쥰과 저는 한 쪽 눈만 감고 양 손을 사용해 그림을 그렸답니다. 평소 연필 잡듯이가 아니라, 두 손 가운데 연필을 잡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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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싸인펜이 라임, 초록 싸인펜이 쥰입니다.


점점 큐비즘이 되어가는 둘의 그림..



 



























































































짜잔~ 저희의 수료증(?)입니다.

모이라 선생님이 직접 그려주셨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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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AFE384DBFBBA20FC236다음엔, 창작공방에 신청하시면 꼭 와주세요, 약속하신 거잖아요^^

그럼, 다음 창작공방에서 뵙겠습니다!











왼쪽부터 라임모이라











다같이 못그리는 그림그리기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모이라님! 감사합니다:)

CC 공작실은 배워서 남주시고 싶으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작공방에 참가해주신 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CC 공작실 - 창작공방]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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