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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강의후기

[후기] 최형욱님의 <창조기업들의 혁신스토리 part.2>



흐름을 읽고 무브!무브!무브!
한동안 계속되던 장마가 마치고 햇빛이 뜨겁게 내려쬐는 7월의 21일, 
강남의 에이블 스퀘어에서는 최형욱(휴이)님의 공부방 강의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1부 강의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창조기업들의 혁신스토리 2부>강의였는데요, 
평일 저녁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강남의 에이블스퀘어를 찾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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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간이 7시 30분이 되어서 휴이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 강의에 이은 2부 강의이지만,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휴이님께서 말씀하셔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창조기업들의 혁신스토리> 강의는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부 강의가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를 모은 Innovator's Dilemma와 Rises and Falls였고,
2부에서는 성공한 사례의 Innovative Break-through, 
그리고 3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혁신을 통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인 
Innovation Methods : Think different and act를 설명해 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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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korea 저작자 표시

이 날 전체적인 강의는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전략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작고 힘없는 기업이었지만 창조적 혁신을 통해 성공을 일군 기업들에 대한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았어요.

휴대폰 제조사인 HTC 같은 경우에는 큰 제조사의 하청업체에서  
최근에는 휴대폰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는데요.
이 HTC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실패할 만한 일들은 일단 저질러보는,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인 "실패목표 95%"라는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성공할 만한 도전만 하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에게는 쉽게 하기 힘든 혁신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전략이 좋고 기술이 좋아서 창조적인 기업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이끄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창조적인 혁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픽사의 예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2D애니메이션이 주류였던 만화시장에서 3D 애니메이션을 하고자 했던 존 래스터와 애드 캠멀은
작은 회사였던 픽사를 디즈니에 버금가는 기업으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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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korea 저작자 표시

이 외에도 ZARA나 유니클로, target이나 엔터프라이즈와 같은 기업들의 이야기도 계속 되었습니다. 
후기에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으니, 더 자세한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의 영상으로 함께해 주세요:-)

<창조기업들의 혁신스토리 2부> 강의 보러가기

Keep moving forward!
결국 이 날 휴이님께서 해주시고자 했던 이야기는 환경변화의 흐름을 읽고,
계속적인 변화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죠.
기업도 매일매일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변화하는데 있어 절대로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계속 도전해서 앞으로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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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korea 저작자 표시

1시간 30분간의 강의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이 날 휴이님의 강의는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지난 1부 강의에서는 실패한 기업들의 이야기만 거듭되어 조금 우울한 감도 있었지만, 
확실히 2부 강의는 성공담을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다음에 있을 3부 강의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고 하니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최형욱(휴이)님의 <창조기업들의 혁신스토리 2부> 강의후기였습니다!

| 최석준(쥰/@akaJune)


PS. CC활동가이시자 이 날 강의를 참석하셨던 한경철님께서 #cclabs 해쉬태그로 피드백을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 최형욱(휴이)님께서 지식과 정보는 공유될 때에 훨씬 가치가 있다는 
CC공작실 취지에 동참하셔서 흔쾌히 강연 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